대장님이 방에 들어오시며 춥다고 덜덜 떨고있습니다.
밖에 물이담긴 돌 호박에 얼음이 꽁꽁 얼었답니다.
그제야~ 앗차!~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도가 얼었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밖을 나갈려니 대장님 감기든다고 못 나가게 합니다.
느지막히 10시 30분쯤 나가보니 수도꼭지에선
원활하게 물이 졸졸 나오고 있었습니다.
준비된 털구두와 쌓야할 따뜻한 천으로
얼지말라고 야무지게 돌돌 말고 밖엔 비닐을 씌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털구두를 수도꼭지에 씌웠습니다.
이만하면 올 겨울 잘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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