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인가 봅니다.
냉이캐러 며느리와 지오 이모가 오셨습니다.
제철 음식은 약이된다 했습니다.
온김에 많이 많이 캐가라 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지오 할아버지께 온갖 때를 다 쓰고 있습니다.
자전거 태워 달라니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태워줍니다.
날시가 쌀쌀하다고 방에 들어거서는 안마하라고 여기저기
손까락으로 앙앙~ 합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할아버지는 지오가 무슨 말인지를 대충은 알아 듣습니다.
손까락으로 등에대고 앙앙~ 하면 등을 두들기고
다리에 앙앙~ 그리면 다리를 두드리면 좋다고 ㅎㅎ 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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