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두가 살찌기 대회 하는듯 느껴집니다.
자꾸만 입이 심심하다고 옆구리를 콕콕 찌러며 엉덩이가 자꾸 일어나라 합니다.
무얼 만들어 먹을까 생각해보니 동지날 단팥죽할려고 팥물을 거른게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님 간식으로 단팥죽을 만들었습니다. 실흔 자두가 제일 좋아한답니다.
단팥죽 만드는건 별거 아니예요. 재료는=
팥물 걸러놓고, 팥알 좀 남겨놓고, 소금, 설탕, 갈분이 전부예요.
그기다 고명으로 언지려면 집에있는=
땅콩, 잣, 호두, 무엇이든 많이 넣어주면 몸에좋은 건강식도 되고 씹히는 맛도 있어요.
대신 계속 저어 주어야하는 것 잊으면 안돼요.
젖지 않으면 눌러 붙어 버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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