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눈이 펑펑 쏟아질것 같은 날씨입니다.
대장님은 오늘도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계십니다.
어제 메주끓이고 난후 씨래기를 삶아내고
다음엔 약물을 끓였습니다. 어제 밤 12시까지 불피우고
아침에 다시 불피워 여지껏 약물 달이는 중입니다.
이제 약물이 푹 우려난것 갔습니다.
보기에 무척 쓰 보입니다.
먹어보니 약이니 많이 쓰네요.
울 대장에겐 이렇게 드시는 사연이 있습니다.
죽은 목숨이... 살아있는 이유죠.
지금은 우리 애들도 이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집엔 약물을 자주 끓이는 것입니다.
쓴게 좋은 약이라드니
울 대장 속이 조금 안좋아도 이렇게 쓴약을 끓여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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