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콩을 사논지가 20일이 다 되어가는데
콩을 끓여야지 끓여야지 하며 걱정하느라 자두 다 늙었습니다.
일은 미루면 걱정꺼리 밖에 되지않느줄 알면서도
그렇다고 만양 논것도 아니고 무엇을 했는지 표는 없으며 쉬지는 않았는데
콩 삶는게 왜이리 미뤄졌는지 자두도 잘 모르겠네요.
저녁이되면 메주콩 자루가 턱 버티고 자두더러 빨리 삶아주세요~를 노래하건많
내일이면 다른일 하느라 잊어먹으니 이게 건망증인지 치매가 올려는건지...
오늘은 눈 뜨자마자 메주콩부터 씻었습니다.
그리고 못생긴 메주를 빗졌습니다.
이제 잘 띄우기많하면 맛있는 된장 만들어 질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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