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사람 잡네 하드니 자두만 그런건가요.
추워도 너무 춥네요.
이러다간 수도꼭지 얼어 터질것같아 털구두를 꺼냈습니다.
우리 수도꼭지는 늘 털구두를 꺼꾸로 신습니다.
구두만 씌웠다가 이게 아니다 싶어
몸통에 따뜻한 쪼끼가 제몸에 적은게있어
안으로 감고 바깥엔 비닐로 덮고 임시 방패 했습니다.
손이 너무 시려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아쉬운되로 꽁꽁 묶어 두었으니
설마 간밤에 얼어 터지진 않을겁니다.
아마 오늘밤엔 자두가 따뜻한 방에서 콜콜 코기리며 자듯
수도꼭지도 따뜻한걸 느끼며 자두생각 많이 할것 갔습니다.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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