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벌리고 하늘에 얼굴을 맞기면
하얀 솜사탕이 빨아 당기지않아도 입으로 쏙 들어갑니다.
그리고 사르르 녹으며 짜지도 달지도 않느것이 없어집니다.
그 많은 솜사탕들이 자두집 뜰안에 잠시 머물러 왔습니다.
자두는 나이를 잊은체 만양 신났습니다.
자두밭에도 앞마당에도 펄떡펄떡 뛰어다니며 눈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아마도 올해치곤 제일 많이 오는것 갔습니다. 눈 같이 말입니다.
여기선 안되겠다 싶어 들뜬 마음으로 차를 몰고 바깥을 나가 보았습니다.
헐~~~ 내리 퍼붓는단 말이 맞을것 갔습니다.
내일이 장날인데 찻길이 미끄럽지나 않을까 갑자기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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