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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국거리 다시물을 끓입니다 (금: 맑음)

겨울철이면 당연히 만들어놓을 다시물이지요.
다시물만 만들어 놓는다면 손님이 오셔도 무엇이든 뚝딱 만들수 있으니까요.

겨울철이면 자두의 전용 다시물내는 찜통입니다.
이렇게 끓인다은 건데기는 조리로 건져내어 버리고 바깥에두면

우리집 넓은 밭과 마당이 모두 냉동고가 되어 음식들이 변색이없는 보관 창고죠.
냉동고가 이렇게 넓으니 자두 궁뎅이가 달싹하면 기침이 콜록콜록입니다.

그러니 완죤 무장해야 겠죠.
털모자를 쓰고 내복은 필수요 두터운 잠바를 빼놓으면 감기 왕창듭니다.

그를땐 꼬챙이에 오뎅을 팍팍끼워 방게 한마리 둥둥띄워 삶아먹으면
내가 언제 감기 들었찌... 로 나옵니다.

시침 뚝 띠고 눈알만 깜빡그립니다.
오늘 점심엔 다시물내어 수제비에 굴을넣고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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