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저녁부터 자두가 은행까기를 시작합니다.
아직 은행이 채 마르지를 안아 방안에 크~ 냄새~가 납니다.
허나 성질급한 자두가 그냥 두지 않죠.
밤이면 바깥일이 없으니 심심한 탓이겠죠.
칼자루만 들면 손에 물집이 잡혀 쓰라려 하면서도
일을 찿아 삼만리를 구석구석 찿아다니며 만들어 내니
아파도 누구에게 원망도 못한답니다. 근데 왜 하냐구요.
울 며느님 손에 물집이 이렇게 잡히는걸 생각하면
자두 가슴이 얼마나 쓰라리겠어요.
차라리 제손 쓰라리는게 났지 며느리 손이 아프다고 달달 떨면
으~~~ 생각조차 하기 싫으네요.
이래서 대신 아파 줄수있다면 차라리 제가 아픈게 낳을것 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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