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면서 할아버지와 손녀는
단풍을 배경으로 삼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걸어가자고 애기를 달래는 할아버지와
안아 달라고 보채는 손녀를 할머니는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합니다.
이해도 단풍이 물들고 사람도 한 해를 보내는
석양에 해지듯한 하루를 보내는 날입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나이들어가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서글퍼 보이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건 자두의 생각입니다.
왠지 허리를 구부리고 시장서 채소를 팔겠다고 다듬는 손이 애처러워 보여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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