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말하면 50고개를 넘어 60고개를 살짝 넘는다고 할까요.
아들, 딸 시집 보내고 나면 바로 듣기 싫은 할머니가 되는 순간입니다.
할머니 안할려고 아무리 발버등쳐도 내가 하기 싫다고 안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이제 할미꽃이 그 아름다움을 스스히 멀리하며 사람이 북만산천 찿아가듯
스스로가 어디론가 훨훨 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도 멀리 가지말고 자두곁에 머물었으면 합니다.
자두와 머물면서 아들, 딸 내외와 함께살며 손자도 보고 증손자도 보면서
자두 머리칼이 백발이 될때까지 손잡고 뛰어놀며 성주자두농원에 머물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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