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댁 하늘이 빵구났어요 (수: 비)

얼마 만인가~ 얼마나 기다렸든가~
목이 긴 기린처럼 하늘만 바라본 자두~

드디어 자두댁 하늘에서 사막에 오아시스같은 비가 내립니다.
자두의 움직임도 빨라집니다.

예쁜 자식들에게 물 한모금이라도 더 먹일려고 손봐줘야 하니까요.
낙옆이 하나라고 걸리는건 벗겨주고요.

너무 허술하게 뿌리가 보일려는 놈에겐 흙을 채워줘야합니다.
이런 수고없인 절대~ 절대로 예쁜꽃은 볼수없으니 말입니다.

꽃 키운다고 심어놓는게 다가 아닙니다.
자두처럼 온 정성을 들여야많 예쁜꽃을 볼수 있습니다.

새벽부터 내린비가 얼마나 달콤하고 새큼했으면
잘보이지 않든 파란잎을 선명하게 드러내 보일까요.

비온뒤 할미꽃 씨앗들도 머리들고 많이 튀겨져 나올꺼예요. 
정말 비는 꽃들에게 꿀맛같은 비료입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