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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봄 여자답게 달래를 캡니다

행여나 하고 올라왔드니 달래가 이렇게 훌쩍 자랐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뭇힘을 할려고 캡니다.

달래가 몸에 그리 좋다니~
울~대장 많이 먹일려구요.

이걸 조물조물 뭇혀서 점심 찬으로 먹으면 입맛이 좀 당길까요.
아직 자두는 점심을 먹지 않았습니다.

대장님이 입맛이 없다고 있다 먹자네요.
달래 뭇힘을 해드린다 해도 마다 합니다.
왜? 입맛을 잃은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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