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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몸살날것 같아 쑥국을 끓입니다

자두가 이른 봄에 뜯어놓은 쑥입니다.
쑥을 삶아 국 끓이기 좋게 썰어 냉동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가끔 손님이 올때면 귀한 쑥국을 끓이지요.
오늘은 손님이 아니라 자두의 몸이 좋지않아 끓이는 쑥국입니다.

끓이자 마자 한그릇 퍼서 아픈 몸을 달래봅니다.
쑥향이 얼마나 진한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졌습니다.

겨울에 쑥국이라니 부지런하면 봄이 아니어도 먹을수 있다는...ㅎㅎ
점심을 따끈하게 쑥국으로 달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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