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자두가 자고 일어나 보면 꿀밤이 조금씩 쌓여갑니다.
대장님이 다리에 근육 올린다며 산에가 주은 굴밤입니다.
풀숲을 잘만 뒤지면 알이 소복히 쌓여있습니다.
자연산 독활도 있네요. 이건 꼭 필요할때 캐서 쓸려구요.
꿀밤이 티끌모아 태산이 되어 갑니다.
조금씩 조금씩 주어온게 9되가 된다 합니다.
이걸 어찌하나 고민 중입니다.
자두가 묵 만드는 재수가 서툴그든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갈아서 한번 해 보느냐?
아니면 지인에게 맞기고 몇덩어리 얻어 먹느냐?
마음이 갈팡지팡 입니다.
누가 자두 마음 좀 잡아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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