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콩나물 공장이 있습니다.
해마다 설, 추석 이면 사장님이 콩나물 4~5 시루를 가져오십니다.
이것을 부녀회장님이 집집이 봉지에 싸 추석 나물 하라고 노나 먹습니다.
자두도 이렇게 많은 양이 분배 되어 뽁아먹고 무쳐먹고 찜해 먹을겁니다.
콩나물을 씻고 있는데 장작위에서 소란떠는 청살모~
자두가 몇마디 했드니 은행나무에 올라가 자두에게 꽥꽥 과함지르며 달겨듭니다.
자꾸 말대꾸하면 은행나무 빌려쓰는값 달라할겁니다.
자두에게 달겨드는데 정신 파느라고 사진찍어도 멀리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자두는 덕분에 사진을 가까이에서 잘 찍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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