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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어제 많이 아팠어요 그러나 우리 아기가 약이 되었어요 (화: 맑음)

어제는 자두가 많이 아파 하루종일 누워서많 배겼어요.
근데 저녁무렵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아기가 집 가까이 왔다는겁니다.

할머니는 아픈 몸을 일으켜 대충 머리를 쓰다듬고 아기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차가 들어오고 할아버지는 아기를 안고 들어옵니다.

그러나 슬픈일이 일어납니다.
아기가 평소에 보든 할머니가 아닌가?봅니다.

머리는 귀신처럼 해 있지요. 눈은 철리만리 들어갔지요.
할머니를 봐도 웃지도 않고 눈이 뚫어지게 처다 보고많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천사를 보고 있으려니 할머니 입이 웃음꽃이 되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이렇게 빨리 일어날수 있을까요. 아기가 약입니다.

슬픈 일입니다. 먼훗날 살이빠지고 흰머리칼이 바람에 휘날리면 할머니를 잊을것 같아...
비스틈이 뉘워서 사진을 찍어도 웃지않습니다. 이빨이 날려고 잇몸이 간지러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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