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많은 비가 옵니다.
자두의 꽃들이 비에게 따귀를 많이 맞고 있습니다.
꽃들이 맞으면서 자라는가 봅니다.
날씨가 보통 흐린게 아닙니다.
컴컴하리 많큼 안개와 휩쌓여 있습니다.
아무런 일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두는 창문을 자주 열어봅니다.
처음 집 지을때 마당에 물이 잘빠지겠끔 만들었구
잔디를 심을때도 물이 쭉쭉 잘빠지겠끔 심어서 물고임은 없습니다.
대문앞 도랑에는 큰물이 강물을 찿아 떠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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