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금설금 다니며 어제 애먹고 딴 자두나무를 바라보는 순간
갑자기 접시꽃 생각이 났습니다.
접시꽃은 아직도 키를 키우며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키가 얼마나 큰지~ 자두와 키재기를 한다면...ㅎㅎ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고서 뒤돌아 오려는 순간
가죽 나무도 얼마나 크게 자랐는지~
자두가 더 크지 말라고 맥아지를 분질러 버렸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잎을 따 모았지요. 지~ 담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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