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에게 택배가 왔습니다

이 일을 어쩌나~
정말 몇일 전이었습니다.

펫북에서 친구맺기를 하고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자두 1상자를 구입하셨습니다.

흔히 있는 일이지요.
그러자 오늘은 우뭇가사리와 콩국을 바로먹도록 만들어

택배를 부치셨습니다. 손수 만드셨다고 하십니다.
마음적으로 너무 힘이듭니다.

몇년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그땐 친구를 끈어 버렸습니다.

일하면서도 늘 마음에 짐이되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드라구요.
그래서 전화를걸어 사정이야기를하고는 그뒤 부터 연락 안했어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냥 펫북 친구로 남고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