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더이상 이렇게 예쁜꽃을 볼수 없을겁니다.
비가 훌터버린 꽃잎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겁니다.
ㅡ 꽃들과의 마지막 인사 ㅡ
자두가 예쁜 꽃들을 그릇에 담았습니다.
비가 촉촉히 오는 오늘 같은 날~
자두는 꽃들을 보며 한시도 눈을 띄지 못합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떠날 꽃들이기에~
가슴 졸이며 조용히 이별을 고하고 있습니다.
떠나 보낼 꽃들보며 자두는 못내 아쉬워 눈물집니다.
ㅡ성주자두농원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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