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만들겠다고 얼마나 벼루었든가?
10년이가도 100년이가도 썩어 내리않지 않게 만들려고 벼룬 솥단지...
어제부터 시작해 밤늦도록 흙바르고 돌쌓고 세멘 바르고 굴뚝 세우고~
무진장 준비해서 시작한일~~ 시간 나면 할꺼라고 벼룬일이 이제사 끝을 맺고,
오늘 아침 가마솥을 언졌다. 햐~~ 예쁘고 집이 환해 진듯하다.
그동안 울~대장 밭일하랴, 돈 벌로가랴, 아님 산에가랴~ 무진장 바쁜 사람이다.
솥은 걸처놓았지만 가에 테두리가 다 썩어 늘 불안했었다.
그것을 울~대장이 이렇게 맑끔하게 만들어 준 것이다. 추석선물~~ㅋㅋ
이렇게 예쁜솥 아궁이를 울~대장이 만드셨어요
우리집엔 대형 솥이 하나더 있습니다 국을 끓이면 그진 100인분 솥이죠 그래도 가마솥이 탐나서
하나더 장만했죠 이것만 잇으면 가마솥에 밥하고~ 큰솥에 국끓이고~ ㅎㅎ 할줄 몰라도 말은 잘해~ㅎ
이렇게 흙을 돌돌뭉처 안으로 차곡차곡 쌓아 바르고 제일위에 세멘을 바릅니다 사진을 못찍었음
찱흙을 잔디위에 그냥밟으면 잔디가 살아 남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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