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작한 파모종을 오늘 오전에 다 심었다.
울~대장 밭을 갈아주고 자두밭에 풀을 베기때문이다.
파 모종하는도중 물먹어러온 울~대장 웃음보가 터젔다.하하하하!!
왠고하니? 제가 일을 넘~ 못하니까 우스운가보다.
울~대장 하시는말씀~ 에쿠 이사람아 잠깐 할일을 이틀이나~
나 죽고나면 어떻할레~ 나둬라 나도 다해간다.
빨리베고 내가 심을테니~하신다.
안되지 죽어면 나혼자 시골에 살수가 없는데 오래사셔야제...
이러하여 오늘 일기장속 한페지에 파 모종과 울~대장
농담이 오고간것이 고스란히 나의 손까락을 통해 여기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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