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자두나무가 외롭게 느껴집니다.
이건 자두의 마음입니다.
자두나무를 사랑해주는 주인이 없다 생각하니
왠지 나무전체가 축처진 오아시스의 매마른 풀로 여겨집니다.
이것도 울~대장의 큰 역활이었나 봅니다.
매일 자고 일어나면 나무와 대화하듯 이것저것 만져주면서 같이 잘살아 보자고 늘 하시든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런 대장이 보이질 않으니 자두 눈엔 나무들이 너무 힘없어 보이는게 마음 아프네요.
있어야 할 사람이 집을 떠나 있다는게 이토록 허전한 공간이 될줄이야 이제사 실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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