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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모처럼 닭 운동시킵니다 (목: 맑음)

에궁!~ 사는게 뭔지...
때로는 힘이 들다가도 때로는 웃는날도 있구~

그동안 돌보지못한 닭들을 먹이주러갔다가 밥만주고 뒤돌아 설려다가
가만 생각하니 저것도 살아 숨쉬는 동물인데 햇볓은 봐야겠지~ 하고 운동을 시켰습니다.

울~대장이 없으니 닭들도 바깥구경을 못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겁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하루하루  사는건 매 한가질텐데ㅡ

하늘에 매만없으면 마음껏 풀어놓고 키우면 닭도좋고 자두도 좋겠건만
매에게 잡혀 먹힐까봐 풀어 놓도 못하고 지키고 서서야만 된다는게 안타깝죠.

매한태 뺏끼니 자두가 잡아물라카이 요로키 신경이 쓰인다 아이요.
그래도 마씻끼 자바물라카이 추분데 쪼매는 지키고 있어야겠지예.
닭들도 웰빙음식 좋아합니더 시퍼런풀 미친거맹크로 잘뜯어 묵네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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