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대장 수술 날짜가 하루하루 닥아옵니다.
자두는 서서히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오늘은 대장 머리에 염색물을 들입니다.
병원에 누운 환자들보면 왠지 너무 푸석하니 보기가 싫드라구요.
그런 모습 안보이게 히끗히끗한 머리칼을 까맣게 물들이는 거예요.
비록 환자복을 입었을지언정 흩트러짐을 들 보이게 할려구요.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자두의 마음도 무거워집니다.
그러니 환자 마음은 저보다 더 고통이 물밀려오듯 하겠지요.
서로 말은 않치만 아픔의 고통이 뒤따름을 알기에
요즘은 서로 눈치보며 침묵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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