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서리가 이렇게 무서울줄이야
자두가 알았다면 무우,배추, 상추,쑥갓들을 일찍 조치했을텐데
무우잎이 축 쳐저버렸네요.
된서리해도 이런건 몰랐어요.
자두는 늦잠자는 개으름뱅이라 아침에 일어나는건 대체로 모르는게 많아요.
울~대장이 새벽같이 일어나 자두가 일어나도 깨끗이 손봐놓기에 자두는 전혀 모른답니다.
우무가 설마 이같 서리에 얼지는 않았겠죠.
햇볕이나면 자두의 초초한 마음을 무우밭으로 확인하러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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