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된서리맞으면 오래가지 않는 꽃들임을 알지많
그래도 한편은 눈맞은 꽃을 보는것같아 나쁘지는 않네요.
그러나 마음속으론 걱정부터 앞섭니다.
이렇게 예쁜꽃들이 자두를 두고 일찍가면 어쩌나 하구요.
너무 예쁘죠. 흰 머리털을 뒤집어 쓴 듯한 모습이요.
추운 겨울이 아니면 못보는 이런 모습이요.
친구님들 자두덕에 좋은 그림 보시죠.
이러니 어찌 자두가 블로그 손을 놓겠습니까.
이빨이 다 빠져도 머리털이 빠져 하얗게 되드라도
손까락이 움직이는 한 블로그하면서 친구님들과 같이 놀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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