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뿌리를 뽑아놓고 잊어버리고 말았네요.
자두가 그만큼 바쁘다는 뜻도 있겠죠.
오늘은 쉴려나~ 하고보면 또 무언가 할일이 생겨납니다.
오늘 다 했어니 설마 내일은 쉴수있겠지~ 하고보면
내일은 자두가 일꺼리를 만들어내어 또 일꺼리가 생깁니다.
아침에도 한바퀴 돌아보지 않았다면 당귀뿌리를 버릴뻔 했습니다.
깨끗이 씻는다고 씻어도 깨끗지가 않으네요.
소쿠리에 말려두었다가 약으로 쓰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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