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바람의 위력은 나를 아프게하고



아침 느지막히 일어났드니 울~대장 하시는말씀 ㅡ

비그치고나면 또 당신할일 생겼다.
당신이 좋아하는 꽃나무들이 다 누워 계신다.

하시며 나를 바라보며 빙그레 웃음 짖는것이다.
눈도 채뜨기도전에 둘러보니 정말 누워 계셨다.ㅎㅎ

조금이라도 제가 놀까봐 꽃들도 풀들도 안달이 나나봐요.
어찌하나요~ 꽃이 다음달 넘게 피는걸요.

아까워서도 또 일으켜세워 손을 봐주어야 겠지요.
이넘들 이렇게 부실해서야원~~~꾸중은 좀 할렴니다.



                                   맨드라미뒤에 풀좀 보셔요 (어메 나죽었어)
                                    그나마 끝을 묶어놓은게 다행입니다 반만 쓰러졌어요
                                                휘아청청 일짜로 뻗어버렸네여
                                      아에 돌아가시겠다고 저에게 죽여 달라합니다
                            이넘들은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꽃을 오래도록 피웁니다.
                                   여기도 씨앗주머니들 보이시죠 죽여달래요

                                 이넘들도 비 그치면 철근을 밖아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