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둘러보는중 대문앞이 발갛게되었습니다.
그 아름답든 능소화가 간밤의 비바람에 꽃잎이 다떨어진거예요.
가까이 가보았지많 과일이라 줒어 담을수도없고
그냥 물끄러미 바라만보고 있었습니다.
기분이 이상한게 많이 섭섭했습니다.
꽃잎을 다 훌터가버린 바람과 비만 원망할뿐이었죠.
자두야 하늘을 원망하든 말든
하늘엔 검은 구름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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