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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비참한 고추들~



이거야말로 완전 무공해다.
모종을 얻어와서 밭에심고는 약한번 치지 않은 고추다.

나의 완고한 고집~~~덕에 먹는사람은 이보다 좋을순 없다.
이제 때가되었나보다 약을좀 처야겠다.

자두도 다땄고 손님도 않올것이고 하여 8월2일날 약을쳤다.
먹을것은 모두 준비하고 아들도 딸도 모두따주었다.

우리딸은 고추가 무서워서 못먹겠다한다 벌레때문에...
고추하나를 딸려고 하면 벌레먹은 고추들이 주루루~땅에 떨어진다.

온통 벌레천국이다 실흔 나도 징그럽다.
허지많 어머니는 강하다 자식들 앞에선 대담한척 하는게 어머닌가보다.

내가 벌레있는 고추를 무서워하며 따지않으면
우리 애들은 아마 돌아가면서 그고추를 차창밖으로 던저 내다버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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