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우가 참외를 가져왔습니다.
우린 참외를 하지않는 다며
흔할때 주느니 참외가 비싸고 귀할때 준다며
해마다 설 아래나 설 바로 쉰 다음에 가져옵니다.
미안하고 고마워 점심이래도 먹고 가랬드니
그냥 가버립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참외를 먹어봅니다.
아주 맛있구 꿀같이 달콤합니다.
사과 생각이나 냉장고를 뒤졌드니
그진 썩고 쪼그러 들었습니다.
다 버리진 못하고 성한건 조금 남겨 두고 버렸습니다.
아깝다고 다 먹을순 없는 것이니
사과 나무밑에 끌어 묻었습니다.
아마 거름이 되어 훗날 사과가 달콤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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