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갔다오니 영감님 무언가 하고 계셨습니다.
대문을 들어 서는데 집이 이상하드라구요.
뭘까? 생각하며 밭을보니 배추밭에 비닐이
볕겨져 채소가 더 많아 보이는거예요.
하늘엔 펑 펑 펑~ 하구 뚫여 있었구요.
비닐 씌우면 배추가 맛없다며 비닐을 볕겼되요.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참 잘한 일이예요.
마지막 재료들을 치우고 계시는 중이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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