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성주댁이 부추를 싹 다 베어 버렸습니다 (화: 흐림)

추석이 성큼성큼 닥아오고 있는 즈음
자두가 부추를 두 옴큼만 남겨두고 싹 다 베어냈습니다.
왠냐구 묻는다면 다시키워 부드러운 부추를 먹기 위해서죠.

두곳의 부추지만 베니까 그것도 힘드네요.
이더운 여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그러나 좋은 잎 먹으려면 이 고생쭘이야 능히 격어야지요.

부추만 베어내어도 밭이 깨끗한것 갔습니다.
좀더 심하게 말하자면 속이 시원합니다.
그러나 나의 뱃속을 채워주는 나의 약이고 좋은 먹거리지요.

달래도 살며시 몇뿌리가 올라오네요.
양념장 만들어 국수 끓여야겠어요.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