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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에 곶감이 택배 왔어요

호랑이도 무서워 한다는 곶감을
자두는 감개무량 하게도 무척 좋아 합니다.

요렇게 달달하고 맛있는걸
호랑이가 왜 무서워 했을까요.

내가 호랑이 였다면 절대 무서워 하지 않았을텐데
아마도 먹어보지 않아서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먹어봤드라면 남의집 감나무 밑을 떠나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헐~ 그럼 사람들이 밖을 못나오잖아
호랑이가 안 먹어본게 천만다행이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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