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옮겨서 일까?
내년에 피어낼려는 잎들이 힘없어 보입니다.
허긴 안방에서도 춥다고 난로 피우는데
기나긴 겨울울을 바깥에 선채로 눕도 못하는 것들이니
어찌 아니 춥다고 하오리까.
그러기에 누가 나무로 태어나랬어.
자두처럼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따뜻한 방에서 똥싸고 오줌 쌀텐데
아무튼 살아나려고 애쓰는 나무를 보며
자두도 삶에대한 모든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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