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아들의 전화가 왔다.
장비를 가지러 온다고
대장님 딸딸이로 창고안 물건들을 실어 나른다.
함 들어보라해 들어봤드니
너무 무거워 자두 힘으론 꿈쩍도 않는다.
갑자기 아들 걱정에 목이메인다.
이렇게 무거운 물건들 잘못들면
허리와 팔 어깨의 인대가 나갈까봐 걱정이되어
한숨이 땅이 꺼지라고 크게 나온다.
밥도 먹기싫었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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