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박이 왜그리 잘크는지 모르겠다.
여긴 시골이라 집집이 호박 키운다.
그래서 호박을 나눠 줄 곳이 없어 먹어 치워야 한다.
오늘도 호박을 여기저기 넣어 반찬 만들어 먹었다.
오이도 절여서 반찬 만들고
식탁엔 채소 반찬만 올라간다.
대장님 고기반찬 해 달란 소릴 못하고
눈으로 쭉 훌터보며 억지로 꾸역꾸역 넘기는게 표시가 난다.
그러나 고기는 가끔 해 드릴려고 자두가 마음먹었다.
먹을수록 더 당기나 싶은게 은근히 걱정이 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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