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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들

자두집엔 올라오는 새싹들의 아픔이 짠 합니다 도저히 가만 있을 수 없어 자두가 양산쓰고 소낙비를 뚫고 밭엘 나가봅니다. 어제심은 배추는 잘 살았건만 씨앗넣은 열무와 상추 그리고 시금치는 겨우 세상을 만났는데 비에 두들겨 맞아 꼴이 말이 아닙니다. 이제 그만오면 좋으련만 당체 자두말을 듣지않은 비 갔습니다. 회초리로 때릴 수도 없고 망가지는 채소들을 보니 속이 타 들어갑니다. 더보기
자두가 심은 채소들입니다 (월: 흐림, 맑음)) 지남철이 있어 자두를 자꾸만 밭으로 내모는지~ 자두는 아침마다 밭에 나가지않으면 안되나봅니다. 오늘도 밭에 나가서보니 배추가 조금 모자라는듯하여 짜투리를 호미로 넓혀 남은 배추씨를 가져와 뿌렸습니다. 키운다고 고생만 잔뜩할텐데 또 씨앗은 왜넣는건지. 벌래의 걱성에 자두가 편할 날이 없을줄 알면서 또... 자두가 씨앗을 뿌린 채소들이 까맣게 잘 올라옵니다. 여러가지 채소들을 볼때마다 마음은 항상 부자입니다. 더보기
딸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 딸아이에게 부치는 엄마의 마음은 늘~ 많이 주지못해 미안합니다. 아침부터 분주히 설치며 한잎한잎 채소 잎을따~ 차곡차곡 챙기고있습니다. 한잎이라도 챙기면 많이 들어가니까요. 엄마는 늘 자식 걱정합니다. 우리 딸아이도 세월이 흐르면 제마음과 똑같이 우리 손녀 걱정을 할것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