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남철이 있어 자두를 자꾸만 밭으로 내모는지~
자두는 아침마다 밭에 나가지않으면 안되나봅니다.
오늘도 밭에 나가서보니 배추가 조금 모자라는듯하여
짜투리를 호미로 넓혀 남은 배추씨를 가져와 뿌렸습니다.
키운다고 고생만 잔뜩할텐데 또 씨앗은 왜넣는건지.
벌래의 걱성에 자두가 편할 날이 없을줄 알면서 또...
자두가 씨앗을 뿌린 채소들이 까맣게 잘 올라옵니다.
여러가지 채소들을 볼때마다 마음은 항상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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