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 도랑에는 돋나물도 많아요 우선 비가 온다니 뜯고 볼 일 입니다. 비가오면 꼼짝도 못 할 테니까요. 우리집 도랑에는 돋나물이 키가 쑥쑥 자라 있어요. 도랑이라고 더러운 곳이 아니예요. 더러운 곳이면 자두가 칼질을 않겠죠. 여긴 비가오면 산에서 물이 흘러 내리는 곳입니다. 큰 칼을 가져가 쓱싹쓱싹 베가지고 다듬었어요. 그리고 여러가지 넣고 물김치 담은거예요. 더보기 자두가 취나물 뜯어요 오늘부터 비가온다 합니다. 싹 베 버려야 새잎이 비를맞고 자라나겠죠. 나풀나풀 그리며 자두보러 올꺼라 생각하며 벱니다. 구름은 잔뜩끼여 반찬꺼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찬꺼리 빨리 만들어 놓고 시장가야 합니다. 자두는 취나물을 잔뜩 뜯었습니다. 대장님은 옆에서 사과나무 밑에 천 깔구요. 이러니 산에 나물뜯으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오늘은 염소처럼 나물 반찬으로 떼울랍니다. 제철 음식이 보약이라니 튼튼해 지것쮸. 더보기 자두집엔 사과나무 밑에 풀나지 말라고 천을 깝니다 자두가 홀잎가지 묶는 동안 대장님 자두가 풀메는게 힘든다고 봉투뭉치를 가져 나와 천을 깝니다. 자두를 생각 해 주시는 분은 대장님 뿐입니다. 이렇게 깔아놓으면 아무래도 자두의 호미자루가 덜 가겠죠. 자두가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홀잎 가지를 묶었습니다 (일: 흐림~비) 홀잎~ 뜯어먹고 남은게 그사이 이렇게나 자랐습니다. 가지가 연하고 부드러워 무겁다고 자꾸만 땅만 바라보기에 자두가 끈으로 가지를 바로잡기 위해 끈으로 느슨하게 묶었습니다. 저위 밭뚝에 것은 어찌됐나 이제야 생각이납니다. 워낙 자두를 찿는 놈들이 많아 눈에 띄이지 않으면 깜빡 잊을때가 더 많으니까요. 이렇게 가지만 잘 잡고나면 나중에 많은 양의 나물을 뜯을 수 있을 겁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능금(사과)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능금(사과)꽃이 하늘로 날아갈듯 만발 했습니다. 이맘때면 벌들의 잔치도 시작됩니다. 자두도 들놀이 꾼이되어 한 몫 낍니다. 다름아닌 올해의 사과꽃을 남기는 일이지요. 이맘때가 되면 언제나 고인 최무룡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고향~ 만나면 즐거웠든 외나무다리 그리운 내사랑아 지금은 어디 새파란 가슴속에 간직한 꿈을 못잊을 세월속에 날려 보내리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명쾌히 밟고 맑은 목소리가 생각 납니다. 자두도 늘 이곳에서 그 노래를 부른답니다. 음치의 자두노래~ 상상해 보세요. ㅋㅋ 더보기 자두가 석류나무 가지잡고 있어요 해마다 사 심는 석류나무입니다. 유일하게 이놈 많은 자라지 못하고 죽습니다. 올 해도 설마하며 2포기 사 심었습니다. 올 해도 죽을까요? 의문을 가득히 가슴에 안고 그래도 하며 가지잡아 줍니다. 행여나 크면 바르게 크라구요. 재발 재발~ 나와 살자면서요. 더보기 자두가 뚝에 크다란 풀뽑으며 읖나무 잎 땄어요 자두가 뚝에도 꽃들을 심었습니다. 그래서 다 메진 못해도 크다란 풀들은 뜯어줘야 됩니다. 작은 풀들에겐 그나마 꽃들이 이겨 낼 수 있지만 큰 풀이 있을 땐 죽어 버리드라구요. 아직 올라오는 꽃들이 키가 작으니 늘 이렇게 메주어야 꽃들이 살아나요. 꽃 키우는게 무척 힘든 일인줄 알면서도 아직은 꽃을 많이 보고 싶으니 키워야죠. 그러다 읖나무를 만났습니다. 덤불도 뜯어줘야되요. 여기도 새순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요것들은 따다가 대장님 반찬용으로 사용 할랍니다. 시골의 반찬들은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외롭게 핀 각시붓꽃이예요 왜? 그 많든 꽃들을 건드려 죽였을까? 꽃밭 줄인다고 옮겨 심은것이 몇 포기만 두고 모두 죽여 버렸습니다. 겨우 산것 중에도 딱 한 포기에서 3개의 얼굴을 보여주네요. 설마~ 하며 아직도 기다립니다. 다른 놈도 피겠지~ 하면서요. 더보기 자두집에 붓꽃 봉우리가 가득합니다 자두집 마당에는 붓꽃이 무지 많습니다. 그중 3곳 것만 올립니다. 이건 아이보리 색입니다. 우리집에서 각시 북꽃 다음으로 피는 꽃이지요. 밭메다 봉우리도 너무 예쁘 올리게 됩니다. 몇일 내로 꽃이 만발할것 갔습니다. 꽃이 피면 피는되로 다시 올리고 싶어요. 활짝 핀 붓꽃도 너무 예쁘그든요. 작년보다 많이 번져 꽃밭이 웅성해 졌습니다. 너무 번지면 다시 다듬어 자두가 예쁘게 만들어야죠. 더보기 자두가 채소 빨리크라고 속아 주었습니다 (토: 맑음) 뽀송뽀송 올라오는 채소들 매일 아침 봐도 예쁘기만 합니다. 오늘은 물조리에 물을 받아 낑낑 그리며 채소에게 주며 자두가 중얼 그렸습니다. 얘들아 잠만 자지말고 빨리 일어나라~ 면서요. 그리고 속아 주었습니다. 속은건 아주 작은 꼬마 채소들입니다. 이것도 아깝다고 자두가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부추밭도 메주며 한주먹 뜯었습니다. 낮에 비빔밥이나 비빔국수 해 먹겠다구요. 알뜰한 자두~ 반찬이 떨어졌나 봅니다. 챙기는것 보니 ㅎ 더보기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6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