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질까봐 무지 걱정되는 자두입니다.
요즘은 꿈속에서도 김치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키가 크다란 배추로 김치담을려고 준비 했습니다.
이 김친 시원하게 먹으려고 간도 싱겁게 만들고
무엇보다 생 붉은 고추 갈아서 김치 담급니다.
새우젓만으로 쓰고 찹쌀풀 끓였고 다싯물하고
물론 생강 마늘 청각은 필히 넣었쮸.
잎이 얼마나 넓은지 시원하게 담아 쌈도 싸 먹을려구요.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드니 또 1통 만들었습니다.
알타리김치 무우김치 동김치 키다리김치 4가지나 담았네요.
이제 배추김치만 남았습니다만 아직 또 무슨 김치를
더 담을련지 자두의 손맛은 모른다니까요.
왠냐면~ 무우씨를 느지막히 뿌린게 있그든요.
담을까? 말까? 생각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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