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집엔 채소들이 가득 하답니다.
일요일날 우리 아가들이 뜯으러 온되요.
햐~ 그소리 듣고나니 그놈이 보고 싶습니다.
손까락 젖혀가며 손꼽아 기다려 볼까요.
할아버지 입가엔 아리송한 미소가 미세먼지처럼 퍼져 나옵니다.
햐~ 그놈 참 가만히 있는 가슴을 또 뒤 흔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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