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장님 꽃매실과 홍매실
그 오래된 나무들을 베어냅니다.
여름밤이면 가로등 불빛이 나무 그늘에 가려져
마당이 컴컴 합니다.
자두가 밤이면 뱀 나올까봐
마당엘 나가지 못합니다.
이유는? 단지 나무 그늘이 무섭다는 겁니다.
마당에서 뱀을 만난적 있그든요.
마음으론 무척 아깝습니다.
자두와 긴 세월을 같이 살았는데...
이제와서 잎이 욱어지니 밤이면 온통
가로등 불빛이 집을 어둡게하니 어쩔 수 없었어요.
다시는 그 예쁜 꽃들을 볼 수 없다는게 아쉬워요.
봄이면 얘들이 무척 생각날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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