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두집에 난리 났습니다.
멧돼지가 3일째 들어와 날리를 치지 않나
새들이 사과를 고무다라이로 한다라이 쫓아 놓지않나
배추에 달팽이 잡는다고 그물을 걷어 두었드니
새들이 그물 밑으로 들어와 사과를 못쓰게 만들어 놓았어요.
하는 수 없이 쪼은곳을 파내고 물김치 담기로 했습니다.
그냥 버리면 너무 아까울것 갔아서요.
오늘 딸래미에게 채소라도 택배를 좀 보낼까하고
채소 뜯으러 갔다가 사과쪼은것 보았네요.
채소를 속고 이것저것 나물을 좀 부친다고 전화를 걸었드니
서울에도 채소값이 많이 비싸다 하네요.
여러가지 잘 부쳤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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