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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는 도토리(꿀밤) 깟어요

지인이 자기 마당에서 주웠다며
도토리묵 한번 해먹으라구 주는것을

깨끗이 씻어 말렸드니 껍질이 버러져 있어
여태 그것 까느라 손톱이 아프네요.

1되정도 되는데 시간나면 방앗간에가서 빻아
못하는 솜씨지만 한번 끓여 볼려구요.

껍질은 아무곳에나 버려도 누구하나 말리는 사람없으니~
도시 같으면 쓰래기 봉지에 담아야하니

모두가 돈이지요.
시골엔 이것이 모두 거름이되니 얼마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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