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 벗은채 빈손으로 왔다
갈때는 겨우 입안에 몇 알의 쌀만 넣어가는 세상
그래도 눈이라도 있어 꽃을 보게되는 감사한 마음
맨드라미의 고운색이 눈에 들어온다.
여러 종류의 맨드라미가 있지만
그래도 자두가 집안에 들여놓고 싶은 맨드라미는
지금 피어있는 이것이 제일 아름다웠다.
삭막하게 꽃들이 다 졌지많 아직 몇개의 꽃들이
자두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고맙기도 해라~
태풍(솔릭)에 흙이라도 튀겨 보기 싫어지면
자두가 깨끗이 씻어줄테니 걱정 말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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