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운 탓일겁니다.
꽃들이 기운이 없어 보여요.
대장님께 꽃밭에 물좀 주라고 했어나
주지 않았어요.
다른곳이 더 급하다네요.
해가 갈수록 더위가 심하다는데
걱정이 태산같이 밀려옵니다.
이러다간 자두나무도 못 키울것 갔아요.
기후와 맞지않으면 모든 작물이 안되그든요.
날이 너무 떠거워도 자두가 나무에서 익어 물러 터지니까요.
고민을 하다보니 자두가 밤에 잠을 설쳐요.
몇년있슴 그렇게 될것 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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