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하우스엔 비료도 약도 한번 안 준 곳입니다.(물만줬쬬)
그러다보니 토마토에 흰가루병이 왔습니다.
참외 달린것도 그래서 아까워 넝쿨을 못걷어 낸겁니다.
땀 뻘뻘 흘리며 가지도 좀 쳐주고 잎사귀도 많이 쳐냈쮸
그리고 나니 홀랑 누드가 된것 갔습니다.
토마토와 오이 따기도 쉬워졌네요.
수확한 걸로 점심에 비빔국수를 해 먹기로 하였습니다.
알록달록 성의있게 만들어 둘이서 냠냠 짭짭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다들 말씀 하시죠. 자두도 눈으로 먹을려고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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